노르웨이에서 즐기는 캠핑
노르웨이 캠핑 여행
노르웨이는 캠핑 애호가는 물론 자연이 선사하는 평온함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천국 같은 곳입니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피오르드나 바다 인근 또는 숲에 자리한 캠핑장에 텐트를 치거나 캐러밴 또는 캠핑카를 세워 두고 자연의 선물을 만끽하세요.
노르웨이에는 텐트, 캠핑카, 캐러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만 800개 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배회할 권리'에 대한 규정만 준수한다면 캠핑장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에서도 캠핑이 가능합니다. 코펜하겐에서 오슬로로 향하는 페리에 캐러밴이나 캠핑카를 싣고 노르웨이를 여행하세요.
오슬로
노르웨이에 도착하면 활기 넘치는 수도를 꼭 방문해 보세요. 왕궁(Royal Palace), 최신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뭉크 미술관(Munch Museum), 비겔란 조각공원(Vigeland Sculpture Park), 근처의 홀멘콜렌(Holmenkollen) 스키점프장을 둘러본 후 노르웨이의 전원 지대로 떠나보는 것도 좋은 계획입니다.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릴레함메르(Lillehammer)를 찾아 강, 산, 굽이치는 언덕이 선사하는 그림 같은 풍경도 감상하세요.
숨막히는 피오르드의 장관
바위로 뒤덮인 서해안에서 피오르드의 숨막히는 장관을 만끽하세요. 노르웨이에는 1,100개가 넘는 피오르드가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게이랑게르 피오르드(Geirangerfjord)와 하르당에르 피오르드(Hardangerfjord)입니다.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베르겐에서는 장엄한 산들과 노르웨이에서 가장 오래 되고 깊은 피오르드인 송네 피오르드(Sognefjord)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노르웨이의 '거닐 수 있는 권리'
노르웨이는 '거닐 수 있는 권리' 때문에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생 캠핑 국가입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죠. 단, 여기에는 몇 가지 규칙이 따릅니다.
- 거주자가 있는 집에서 최소 150m 떨어진 곳에서 캠핑해야 합니다
- 사냥이나 낚시를 하려면 토지소유자의 허가가 필요합니다
- 동식물을 보호해야 합니다
-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 됩니다
- 4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숲 속에서 또는 숲 근처에서 불을 피울 수 없습니다
- 절대 관리자 없이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 없습니다